UI와 UX의 차이 그리고 UI/UX에서 게임 기획자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이런 고민들이 강하게 든다
나는 디자이너 출신의 게임 기획자 지망생으로서 UI/UX의 선을 어디까지 지켜야 하는지 머릿속에서 더 모호해진다.
그래서 알아봤다.
UI(User Interface)
UX(User Exprience)
UI는 크게 보면 UX를 당연하게 담고있다.
왜냐하면 유저의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UI는 UI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하다.
UI가 UX를 담고 있기 때문에 UX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UX - 사용자의 경험
간단히 말해서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
사용자는 여태까지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밑에 X 버튼은 나가기/종료하기 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만약 이 버튼옆에 O를 둔다면?
O / X 퀴즈를 맞추는 버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O와 X를 더 추가한다면?
빙고판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사용자의 경험에 따라 그리고 주변 UI에 따라 인식이 바뀔 수도 있다.
우리는 사용자가 어떤 경험을 얻을 것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UI를 만들어야 한다.
나가기 UI를 만드는데 빙고판처럼 X를 늘어놓아서는 안되지 않을까?
UI - 사용자 상호작용
말 그대로 상호작용을 위한 모든것을 말한다.
우리가 미술 수업을 위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여러가지 물건과 '상호작용'한다.
종이 / 붓 / 물감
등등...
이런 것들을 모바일, 모니터의 화면으로 넣다보면 버튼, 스크롤바 등등 모든 것이 UI가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모든것'이 UI다.
UI vs UX
결론은 이렇다.
UI는 사용자가 상호작용 가능한 것
UX는 상호작용을 통해 얻는 경험
근데 이렇게 간단한데, 왜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까?
WHY? UX?UI?IU?XU?UU?XI? WHY?
예전에는 UX라는게 없었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적었고 배운사람만 컴퓨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편리하고 편안한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수억명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보기 좋은, 쓰기 편리한 것들을 제공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려나 도태된다.
그렇기에 사용자들이 어떤 느낌으로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보니 나온것이 UX다.
결국 현대에 와서는 UI에 당연하게 UX가 포함되어있고 UX를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어쩌면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도?...
UI가 UX랑 겹치면서 UI는 UX를 품고있고 그게 UI라고 할 수 있는,,,
말이 안되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틀릴 수도 있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아 어렵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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